“미네소타의 박병호(사진) 계약은 돈 낭비” 계약 해지된 니시오카와 함께 언급돼(미국 매체). <사진= 미네소타> |
“미네소타의 박병호 계약은 돈 낭비” 계약 해지된 니시오카와 함께 언급돼(미국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국 매체에서 박병호의 계약이 돈 낭비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ESPN 1500은 6월14일(한국시간) 전임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 시절의 운영 전략을 짚으며 “구단의 문제는 돈을 어디에 투자하느냐였다. 미네소타는 FA 리키 놀라스코, 케빈 코레이아 영입, 니시오카 츠요시, 박병호의 계약 등으로 쓸데없는 돈을 썼다"고 비판했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와 포스팅 금액 1285만 달러, 4년간 1200만 달러 등에 2016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2016년 데뷔시즌 62경기서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을 기록했지만 8월 손목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박병호는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타율은 1할대에 그치고 있다.
함께 언급된 니시오카는 2010년 포스팅으로 미네소타와 최대 4년 1300만달러 계약을 했지만 2012년 상호협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