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요직 두루 역임한 전문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강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이인호 산업부 차관보를 승진 임명했다.
이인호 신임 1차관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과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사진=산업부> |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 수출진흥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정보화담당관, 원자력산업과장, 무역정책과장, 산업기술정책과장, 정책기획관(국장), 창의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3월 차관보를 맡았다.
이인호 차관보는 관가에서 폭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리더십과 정무적인 판단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청와대는 "산업통상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강점"이라며 "온화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