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품질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 높일 것"
[뉴스핌=장봄이 기자] GS25가 최고 품질의 '탑라이스'로 도시락 밥을 짓는다. 탑라이스는 최고등급 품질을 목표로 정해진 생산 계획에 의해 생산된 쌀을 말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4일부터 모든 도시락에 사용되는 쌀을 탑라이스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정하는 생산·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계약재배로 생산되는 완전립 비율이 95% 이상인 최고품질의 탑라이스를 도시락 밥을 짓는데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탑라이스 품종은 호평미로 밥 특유의 단 맛과 쫄깃한 찰기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GS25는 전년 가을 수확한 고품질 햅쌀만을 농협에서 공급받아 도시락 밥을 지어 왔으며, 당해 햅쌀 수확 직전 쌀의 품질이 저하되는 시기인 8월부터 탑라이스를 사용해 왔다.
이번엔 반찬과 컨셉의 다양화, 모든 도시락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밥맛을 끌어 올림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탑라이스 사용을 결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가성비 좋은 도시락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탑라이스 사용으로 도시락 밥맛을 높여 전체적인 도시락의 품질을 더욱 끌어올리고 고객 만족감을 높이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쌀 변경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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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고진많도시락 <사진=GS리테일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