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악플러를 고소한 가운데 악플러가 쓴 도 넘은 악성 댓글이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휘재가 고소한 1명 글’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휘재에게 고소당한 네티즌이 쓴 악성 댓글을 모아놓은 것.
해당 악플러는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을 향해 “또 운다” “모자이크 처리하라” “어버버 거리는 거 짜증 난다” “또 운다” “재미없다” “옥에 티다. 그만 나와라” 등의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그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까지 덧붙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실제 이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없다”(용***), “애기한테 뭐하는 거야”(#***), “세상에 익명이라고 너무 막말이다”(E***), “나 같아도 고소함”(1****)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휘재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지난 8일 “이휘재가 최근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악플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수준이고 가족과 관련한 내용이라 고소에 이르게 됐다. 선처는 없을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