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르꺼러(사진), 명현만에 급소 부상후 2차 검진... 담당의 “혈관 약간 늘어났다”. <사진= 로드 FC> |
아오르꺼러, 명현만에 급소 부상후 2차 검진... 담당의 “혈관 약간 늘어났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오르꺼러의 2차 검진결과 혈관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22)는 6월1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9 무제한급 경기서 명현만의 강력한 로킥에 급소를 받아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기는 바로 중단됐고 명현만은 당혹스러운 얼굴로 퇴장했다.
명현만의 비고의성 로블로로 급소에 부상을 입은 아오르꺼러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으로 후송된후 퇴원, 진정되는 듯 보였다. 그는 “명현만 선수 탓이 아니다. 경기에서는 항상 의외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11일 오전 아오르꺼러는 또다시 통증을 호소했고, 오후 2차 검진을 위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했다.
아오르꺼러의 담당의는 검진결과 “일부 혈관이 늘어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정을 취하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오르꺼러는 2차 검진 후 숙소로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
명현만과 아오르꺼러의 경기 장면. <사진=로드 FC>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