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 <사진=청와대> |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한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56)은 조세행정 분야에서 국제적 안목까지 갖춘 '엘리트 세무조사통'으로 평가받는다.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1961년 경기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제조세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청와대는 한 후보자에 대해 "온화하면서도 치밀한 일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조세행정 분야의 국제적 안목까지 겸비한 대표적인 '조사통'"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어 세무회계 실무에도 밝다는 평가다.
▲1961년 경기 화성 출생
▲행정고시 33회
▲고려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건대 경영학 석사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장(現)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