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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찬미 vs JJ 알드리치, 김동현 vs 티보 구티... 두 한국인 남녀 파이터 UFN 110서 결전

기사입력 : 2017년06월11일 00:29

최종수정 : 2017년06월11일 00:29

 

[UFC] 전찬미 vs JJ 알드리치, 김동현 vs 티보 구티... 두 한국인 남녀 파이터 UFN 110서 결전. <사진= UFC>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 한국인 파이터가 UFC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19세 최연소 여성 파이터 전찬미와 ‘마에스트로’ 김동현(28)은 11일 오전8시(한국시간)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N) 110에서 각각 JJ 알드리치(24·미국)와 티보 구티(30·프랑스)와 대결한다.

앳된 얼굴의 전찬미에게는 UFC 데뷔 무대이다. 그러나 나이와 얼굴만 봐서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호신을 위해 무에타이를 시작한 그는 무에타이 최연소 챔피언 출신이기도하다.

격투기 입문이 우연한 기회에 찾아온 것처럼 UFC 데뷔 무대도 행운처럼 찾아왔다. 미국 여성 종합격투기 단체인 인빅타 FC와의 계약을 앞둔 상태에서 알드리치의 상대였던 나디아 카셈이 부상을 당해 UFC와 계약을 맺었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5전5승.

알드리치와 결전을 치르는 전찬미는“기술적으로 내가 앞선다고 생각한다. 주짓수와 태권도 기반의 선수라는 건 알고 있다. 분명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1라운드에서 멋진 KO승으로 승리, 최연소 UFC 파이터 챔피언이 되는 역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이번 무대서 모든 것을 건다는 각오다. 2015년 UFC 서울에서 데뷔한 김동현은 구티와의 대결이 UFC 계약상 마지막 대결이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재계약은 물 건너 간다. 그만큼 김동현에게는 절박한 경기다. 김동현은 2연패를 기록하다 2016년 브랜던 오라일리에게 판정승을 거둬 UFC 첫 승리를 장식, 상승세다. 이번 대회에서 2연승으로 UFC와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목표다.

김동현은 “사활을 건 경기가 될것이다”며 최고의 경기를 다짐했다. 티보 구티는 9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옥타곤에 입성했으나 UFC 데뷔 이후 3연패를 당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는 데릭 루이스와 마크 헌트의 헤비급 경기이다. 11일 오전 8시부터 네이버스포츠, 네이버TV, SPOTV ON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김동현이 티보 구티와 UFN 110서 한판 대결을 치른다. <사진= UFC>

 

▲UFN 110 대진

메인 카드

[헤비급] 데릭 루이스 vs 마크 헌트
[미들급] 데릭 브런슨 vs 다니엘 켈리
[라이트급] 댄 후커 vs 로스 피어슨
[라이트헤비급] 이온 쿠텔라바 vs 엔리케 다 실바
[플라이급] 팀 엘리엇 vs 벤 옌
[페더급]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히로타 미즈토

언더 카드
[라이트급] 다미엔 브라운 vs 빈크 피첼
[웰터급] 루크 지모 vs 도미닉 스틸
[플라이급] 존 모라가 vs 아시칸 모카타리안
[웰터급] 구니모토 기이치 vs 잭 오토
[여성 스트로급] 전찬미 vs JJ 알드리치
[라이트급] 김동현 vs 티보 구티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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