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송승준(사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회 교체... 632일만의 두산전서 악재. <사진= 뉴시스> |
롯데 송승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회 교체... 632일만의 두산전서 악재
[뉴스핌=김용석 기자] 송승준이 갑작스런 장딴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은 6월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회만을 채운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강판됐다.
송승준은 1회 선두타자 민병헌을 땅볼, 정진호를 뜬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2사후 왼쪽 장딴지 부근에 불편을 호소했다. 전담 트레이너에게 맛사지를 받고 난후 후속타자 박건우에게 우중간 1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전준우를 6구만에 땅볼로 처리해 1회를 끝냈다. 2회부터 롯데는 교체투수로 이명우를 올렸다.
이날 15개의 공을 던진 송승준은 632일만에 두산을 상대로 선발로 나섰지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악재를 맞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