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이소율의 명태 손질 실력에 감탄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이소율에게 감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어머니 이선미 여사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탈북 여성 이소율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명태순대를 만들기 위해, 명태 손질에 나섰다. 하지만 손질법을 몰라 이소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소율은 “이거 아가미를 벌려서 자르면 된다. 그래서 내장을 빼고, 숟가락을 넣어서 뼈를 빼면 된다”며 과격한 표현을 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소율은 능숙하게 명태 손질을 선보였고, 김종민은 이를 보며 헛구역질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선미 여사는 “잘한다, 진짜”라며 감탄했다. 신동엽 역시 “보통 솜씨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율은 명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김건모에게 “명태 하나 손질하는데 장작 한 100개 팬 것 같아. 힘이 없네, 남자가 진짜!”라고 말했다.
또 아무것도 안하는 김종민에게 “이래가지고 먹고 살겠습니까?”라고 일침을 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