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마 흡연혐의 탑 기소
오늘 법원 공소장 받을 예정
[뉴스핌=허정인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오늘 9일 의경에서 직위해제된다.
탑은 법원의 공소장을 오늘 중 받을 예정이다. 탑의 복무기간은 법원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제외된다.
법원에서 1년6월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으면 아예 군대에 가지 않으며, 이보다 낮은 형을 받으면 심사를 거쳐 다시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탑은 대마 흡연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탑은 의식을 회복해 오늘 퇴실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
다만 의료진은 앞으로 탑이 정신과 면담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5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탑을 불구속 기소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