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가 탑의 대마초 물의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양진영 기자] YG가 빅뱅 탑의 대마초 물의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이라며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탑의 상태를 알렸다.
YG는 또 "저희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탑은 최근 지난해 10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며, 의무 경찰로 경찰청 경찰 홍보단에서 복무 중이었으나 5일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다음은 탑 대마초 물의 관련 YG의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입니다.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