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7일 코스닥의 시가총액이 220조3390억원을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 역시 7일 종가기준으로 전일대비 0.63%(4.14p) 오른 666.4p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측은 "새 정부 4차 산업혁명 기술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확대 정책, 코스닥 상장기업 실적 호전, 가격 매력 부각 등에 따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면서 "특히 외국인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중소형주 투자를 확대해 코스닥 지수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올해 5월이래로 외국인은 코스닥에 5968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4935억원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