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140.31(+38.20 ,+1.23%)
선전성분지수 10109.88(+193.95,+1.96%)
창업판지수 1799.85(+33.46,+1.89%)
[뉴스핌=이동현기자] 7일 고배당 테마주,차신주(次新股, 상장 1년 미만 미배당 종목),슝안신구 테마주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상하이 증시는 1%가 넘는 지수상승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1 % 하락하면서 오전장을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테마주를 중심으로 뚜렷한 반등세를 나타냈고, 오후들어 상승폭이 커지면서 전날 대비 1.23% 오른 3140.3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선전성분지수는 1.96% 상승한 10109.88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799.85포인트로 전날대비 1.89% 상승했다.
섹터별로는 컴퓨터,미디어,건자재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더불어 테마주 측면에서 고배당 테마주 종목들이 양대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장중 한때 약 20여 고배당 테마 종목의 거래가 중지되기 까지 했다. 그 밖에 홍콩반환 20주년을 앞두고 웨강아오(광동 홍콩 마카오)프로젝트 관련주 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A주 시장의 리스크가 이미 노출이 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적으로 금융주,대형 소비주,가치주 위주로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5월중 주가가 이미 바닥을 지났다고 진단했다. 향후 증시는 다시 한번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인민은행이 6일 긴급자금 5000억위안을 공급하는 등 시중 유동성 안정을 위해 자금을 공급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7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43억위안과 2615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7858위안으로 고시했다.
6월 7일 상하이 지수추이<그래픽=바이두(百度)>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