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적자 불 보듯 뻔한데..."이통사, 기본료 폐지 압박에 '난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민희 자문위원, 미래부에 "주말까지 방안 마련" 촉구

[뉴스핌=심지혜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가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부치자 이통사들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장 이익 감소와 직결될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최민희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자문위원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말까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보고해 줄 것을 미래창조과학부에 요구했다. <사진=뉴시스>

7일 국정기획위 최민희 경제2분과 자문위원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중심으로 통신료 인하 관련 공약 이행 준비를 꼼꼼히 하고 이번 주말까지 보고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김용수 신임 미래부 2차관이 새정부 통신비 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 이행 방안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당선 공약으로 내건 통신 기본료 폐지 정책을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으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국정기획위가 미래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이행 방안이 제대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 직접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최 자문위원은 지난 6일 브리핑을 통해 미래부가 통신비 인하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미래부 보고서를 받지 않겠다고까지 선언했다. 

이에 미래부는 대책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법적 근거가 없는데다 기업들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이통3사는 새정부의 이같은 정책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약 5800만명에 달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본료 약 1만1000원을 폐지할 경우 3사 영업이익은 7조20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기준 약 3조6000억원인 3사 영업이익은 기본료 폐지로 적자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또한 5G 등 미래 인프라를 위한 투자가 지속돼야 하는 가운데 단기적인 관점으로 기본료를 인하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한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기본료 폐지는 직접적인 이익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쉽지 않다. 무엇보다 기본료 폐지가 모두의 통신비를 인하하는 방안이라고도 할 수 없다. 강제적으로 기업들에게 비용을 내리라고 하는 것은 시장경제 원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계통신비를 인하할 수 있는 방안은 다양하다. 무조건적으로 비용을 인하하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