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시장이 6일 방송하는 '외부자들'에 출연한다. <사진=채널A> |
[뉴스핌=이현경 기자] 아세안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서울 시장이 '외부자들'에 출연한다.
박원순 시장은 6일 밤 방송하는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아세안 특사 임명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진행된 '외부자들' 녹화에서 "아세안 국가에 도시 외교를 통해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가려던 김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청와대에 먼저 연락을 했다"며 "청와대 측에서는 이왕 가는 김에 특사로 갔다 오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세안 파견 당시 방문한 각 나라들 모두 우호적으로 고맙게 대해줬다. 다른 나라 특사들도 수고했지만 그래도 아세안 특사 성과가 가장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미세먼지 대책으로 내세운 '차량 2부제' 정책과 최근 논란의 중심이었던 '슈즈트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 '와부자들' 출연진과 진행된 토론에서도 남다른 기량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하는 '외부자들'은 6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