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사진) 17호포 '쾅' 홈런단독 선두 질주... 두산 김재환은 멀티포로 시즌 11호포 ‘생애 첫 2년연속 홈런’ . <사진= 뉴시스> |
최정 17호포 '쾅' 홈런단독 선두 질주... 두산 김재환은 멀티포로 시즌 11호포 ‘생애 첫 2년연속 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정이 17호 홈런, 김재환이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최정은 수원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SK 와이번스의 최정은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루수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8-1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서 홍성무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포를 작성했다. 최정은 홈런 2위 한동민과의 격차도 두 개차로 벌렸다.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은 멀티홈런을 작성했다.
김재환은 같은 날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2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송은범의 4구째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중월 솔로포를 작성했다. 시즌 11호.
앞서 김재환은 1회 첫 타석에서도 투런홈런포를 기록, 지난 시즌 37홈런에 이어 생애 첫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