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시상식'에서 스파크·말리부·트랙스 3개 차종이 경차와 중형차,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세계적 권위의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키가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객충성도 지표 'CLEI(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를 기반으로 했다.
국내에 적합한 고객 충성도 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공동으로 개발, 이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측정해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각 부문별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브랜드 신뢰와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의 이일섭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가치를 만족하는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가 브랜드 고객충성도 3차종을 석권했다.<사진=한국지엠>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