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하는 '이름 없는 여자'에서 <사진=KBS 2TV '이름 없는 여자'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름 없는 여자' 홍지원(배종옥)이 급기야 윤설(오지은) 어머니 서말년(서권순)을 찾아간다.
31일 방송하는 KBS 2TV '이름 없는 여자' 25회에서 구도영(변우민)은 홍지원에 "윤 변호사나 그의 가족한테 두 번 다시 여리 얘기는 꺼내지 마"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윤설의 정체가 손여리라고 믿는 홍지원은 그의 어머니 서말년을 찾아간다.
지원은 "여기가 윤설 변호사 부모님 가게인가요? 윤 변호사 어머니 소유 부지를 저희 위드그룹에 매각해주시면 해서 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서말년은 '내가 모를 줄 알아? 설이가 내 딸인지 아닌지 염탐하러 온 거'라며 여유있는 미소를 짓는다.
구도치(박윤재)는 자신이 윤설을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무언가 다짐한다.
남편 김무열(서지석)이 손여리와 몰래 만나고 있다고 믿는 구해주(최윤소)는 남편 소지품 중에서 낯선 물건을 발견한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