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MLB 시즌 6호홈런 포함 3타점 ‘타율 0.255’... 김현수 결장 볼티모어는 7연패 탈출.<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MLB 시즌 6호 홈런 포함 3타점 ‘타율 0.255’... 김현수 결장 볼티모어는 7연패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시즌 6호 홈런을 작성했지만 팀은 패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템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7-10으로 뒤진 8회말 1사에서 비거리 131m의 솔로홈런을 작성했다. 5월28일 토론토와의 경기후의 2경기만의 홈런.
이날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시즌 타율은 0.255(157타수 40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8-10으로 패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1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2회는 직선타, 4회는 투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5-5로 맞선 6회말 1사 1,3루에선 중전 적시타를 연결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현수가 결장한 볼티모어는 7연패서 탈출했다.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는 같은 날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에서 3-2로 승리, 시즌 26승(23패) 째를 신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