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4차 산업혁명, 기회인가 위기인가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 '100분 토론'에서 다가온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성장 동력 확보를 논한다.
31일 새벽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출연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현실을 짚는다.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등 변화를 이끌 신기술들이 미래의 산업동력으로 각광받으면서 전 세계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스위스연방은행(UBS)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각종 규제와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4차 산업혁명 적응 준비 순위에서 25위를 차지할 만큼 기술과 경쟁력이 한참 뒤처져 있다. 이에 새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은 경제·산업구조, 노동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인류는 질 높은 삶을 제공받고 경제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사회적 혼란도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 생기게 될 일자리보다 없어질 일자리가 3.5배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대량 실업 위기에서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과 그 대비책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연 ‘4차 산업혁명’은 기회인가? 위기인가?
'MBC 100분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이며,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김태유 교수, 이민화 이사장, 최재붕 교수가 출연하는 'MBC 100분 토론'은 31일 새벽 0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