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한 '아침마당'에 출연한 허진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탤런트 허진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장기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 허진이 출연했다.
허진은 "인생에서 배운 건 잘 나갈 때 정말 잘해야한다는 거다. 힘 있을 때 많이 베풀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할 때 남을 보살피는 마음을 가졌어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나는 최고라고 생각했고 자만했다. 촬영하다 힘들면 중간에 귀가하고, 조금만 대우가 이상해도 집에 가버렸다. 이후 모두 나를 쓰지 말자며 나를 퇴출했다. 못 하게 됐을 때 인생을 깨달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공백을 가지게 된 이유는 내가 건방지고, 안하무인이었고 싸가지가 없어서다"고 솔직히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