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여유만만'에서 부부 사이의 거짓말에 대해 알아본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이 '부부사이 거짓말! 약일까? 독일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사람은 하루 평균 200번 거짓말을 한다. 선의의 거짓말부터 악의의 거짓말까지, 부부 사이에도 매일 오고가는 거짓말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부부 사이에 거짓말을 했을 경우 걸리면 부부싸움, 안 걸리면 죄책감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신은숙 변호사는 배우자가 거짓말을 하는 진짜 이유를 공개한다.
거짓말은 동물의 세계에서 생존 수단으로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만, 오히려 상황을 망쳐버리기도 한다. 거짓말 때문에 쌓이는 불신과 불만, 부부가 하는 거짓말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상황을 모면하려는 거짓말은 최악이다. 배우자에게 만큼은 솔직하게 털어놔야 한다. 원만한 결혼생활을 위한 거짓말은 단 하나 '다시 태어나도 당신하고 결혼할거야'다.
마지막으로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던 드라마 같은 이야기, 옆집 부부의 사건사고, 거짓말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법적 문제들을 살펴보고 거짓말이 부부 관계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아본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30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