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하나카드가 25일 주요 10대 업종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올해 말까지 가전∙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항공∙면세점 등 주요 10대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분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10개월 부분 무이자는 1, 2회차 할부 수수료를 고객이 납부하면 나머지 8회차는 무이자가 적용돼 총 금액을 10회로 나눠서 납부하도록 한 것이다. 15개월 부분무이자는 1~3회차 할부 수수료를 내면 나머지 12회차를 무이자로 적용한다.
항공료나 병원비, 가전제품 등 금액이 큰 결제에 부분무이자 이벤트를 이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분무이자 이벤트는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국세∙지방세∙4대 보험에서도 하나카드의 무이자할부 혜택이 있다. 올해 말까지 국세와 지방세 및 4대 보험료를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장의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요 10대 업종과 국세·지방세·4대보험의 무이자할부를 기획했다"며 "카드대금 결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욱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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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