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식 페이스북에 홍보영상 올려..지원
[ 뉴스핌=황세준 기자 ] '갤럭시 S8'의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가 이제 카카오톡도 지원한다.
23일 삼성전자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 '삼성 스마트라이프'를 통해 빅스비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볼수록 빠져드는 삼성 임직원의 빅스비 활용법'이르는 이 영상은 2분 21초 분량이다.
영상 속 사용자가 "카카오톡으로 박전자에게 나 오늘 늦어라고 보내줘"라고 말하자 카카오톡이 실행되고 전송 확인 알림이 뜬다. "전송"을 말하자 메시지를 보낸다.
"카카오톡에서 박전자에게 온 메시지 보여줘"라고 말하자 친구목록에서 자동으로 '박전자'를 찾아 대화창을 연다. "카카오톡 동기 모임 채팅방에 조금 있다 보자라고 보내줘"라는 명령도 수행한다.
카카오톡을 하던 중 "카카오 내비로 수원역까지 가는길 안내해줘"라고 말하면 내비를 자동실행하고 안내를 시작한다. 네티즌들은 영상에 대해 '운전중 개꿀(유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