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이물질 노출에도 강한 내구성…북미부터 순차 출시
[뉴스핌=최유리 기자] LG전자가 실속형 아웃도어 스마트폰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6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LG X 벤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 X 벤처'는 야외 활동으로 물기나 이물질에 노출된 상황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화면이 깨져도 튀지 않는 '비산 방지' 처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을 적용했다. IP68은 1.5m의 수심에서 30분 이상 정상 작동할 때 획득할 수 있는 등급이다.
야외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전면에는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도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장갑 모드' 버튼을 누르면 골프, 등산 중 장갑을 벗지 않고도 쉽게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하다.
LG X 벤처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