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는 19일 오후 2시 14분에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이 끝났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2시 14분까지 약 2시간 24분 동안 청와대 상춘재에서 우원식(더불어민주당), 김동철(국민의당), 정우택(자유한국당), 주호영(바른정당), 노회찬(정의당) 원내대표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청와대에선 임종석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 그리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배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에서 각 원내대표들을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이 도착하는 대로 상춘재 외곽에 설치된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원내대표들이 모두 모인 후에는 오찬장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메뉴는 한식(비빔밥)이었다.
식사 후에는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삼정과를 직접 준비해 원내대표들을 대접했다.
한편, 청와대와 국회는 이날 회동 결과에 대해 서로 시간을 조율해 각각 브리핑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병헌 정무수석, 노회찬 정의당·김동철 국민의당·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정우택 자유한국당·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