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모두 감소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5381건으로 1년 전 보다 12.7% 감소했다. 대출 규제로 인한 주택시장 불확실성으로 관망하는 수요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봄 이사철이 끝나며 1달 전인 지난 3월에 비해서도 2.5% 줄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7만5381건으로 1년 전 보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모두 줄었다.
서울은 1만4844건으로 1년 전 보다 7.9%, 수도권은 3만9467건으로 9.2% 감소했다. 지방은 3만5914건으로 16.2% 줄었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는 13만5717건으로 4.6%, 단독·다가구주택은 3만3493건으로 2.0% 감소했다. 반면 연립·다세대주택은4만6965건으로 0.1% 증가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