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수 감소 폭은 1년 최저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3월 유로존의 실업자 수 감소폭이 약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여전히 두 자릿수에 가까운 실업률이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3월 유로존의 실업자 수가 5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감소폭은 2016년 4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유로존의 3월 실업률은 9.5%를 기록, 전월 수치에서 변함이 없었다. 지난 1월과 2월 실업자 수는 각각 3만9000명, 12만3000명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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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