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지하철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내부를 캐릭터로 꾸민 래핑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일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라바를 비롯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투바앤과 지난 2월 래핑열차 운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캐릭터 ‘라바’와 ‘윙클베어’로 둘러싸인 래핑열차를 운행중이다.
신분당선 래핑열차 <자료=네오트랜스주식회사> |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 열차 내 볼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오트랜스 회사는 지난 4월 3일 운행을 시작한 ‘다이노코어 래핑열차’에 이어 ‘라바&윙클베어 래핑열차’까지 총 2편성의 래핑열차를 운행한다. 자세한 열차운행시간은 신분당선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분당선과 투바앤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보물찾기,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신분당선 도어락을 열어라, 견학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에게 인형완구와 머그컵을 비롯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한 이벤트 내용, 일정, 참여방법은 신분당선 홈페이지와 라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