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라 베이비 <사진=영화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황비홍'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2년 전 중국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28)의 성형검증에 나섰던 전문의가 뒤늦게 양심고백(?)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의 성형여부를 검증했던 중국 베이징 모 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는 최근 신문과 인터뷰에서 "정확한 측정은 아니었다"고 발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젤라 베이비는 2015년 10월 인터넷을 통해 성형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공개 검증'을 자처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얼굴을 본 전문의는 천연미인이라고 선언,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그랬던 이 의사는 최근 "검증이 아니라 미용 컨설팅에 가까웠다"며 "칼을 댄 흔적은 없었으나, 히알루론산 등 성형재료를 주입했는지는 꼼꼼하게 살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베이징 병원까지 찾아가며 천연미인임을 주장했던 안젤라 베이비는 최근에도 성형설과 관련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안젤라 베이비는 청순미와 섹시미를 모두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중화권 슈퍼스타다. 지난 2015년에는 톱배우 황샤오밍(40)과 결혼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