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한 '복면가왕'에 출연한 '제리' 러블리즈 케이, '오드리헵번' 윤석화, '낙하산맨' 민영기, '바나나' 박선주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왕 '흥부자댁'에 맞서는 6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23일 방송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2라운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첫 무대는 '제리'와 '낙하산맨'의 대결이었다. '제리'는 아이유 '너랑 나'를 선곡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낙하산맨'은 김수철의 '못다핀 꽃한송이'를 열창했다. 아쉽게 탈락한 '제리'의 정체는 러블리즈 케이였다.
두 번째 무대는 '오드리헵번'과 '바나나'의 승부였다. 이들은 각각 태연의 '만약에'와 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을 불렀다. 탈락한 '오드리헵번'의 정체는 데뷔 43년차 연극배우 윤석화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번째 무대는 '낙하산맨'과 '바나나'였다. '바나나'는 불과 한 표 차이로 가왕전에 진출했고 '낙하산맨'이 탈락했다. '낙하산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였다.
'흥부자댁'은 54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도 우승하며 2연승을 차지했다. '바나나' 정체는 박선주였다. '흥부자댁'의 정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수 소향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