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캠프, '광고 같지 않은 광고' TV광고 후속편 공개

기사입력 : 2017년04월23일 13:27

최종수정 : 2017년04월23일 14:17

개혁, 능력, 통합, 미래 테마로 시리즈 제작될 예정

[뉴스핌=김신정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캠프는 총 4편의 인터뷰형 광고가 '개혁', '능력',  '통합', '미래'를 주테마로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파격적 선거 벽보, 후보 얼굴 한번 안 나오는 TV 광고에 이어 방영될 후속 TV 광고는 후보 얼굴만 풀 샷으로 잡은 상태에서 1분간 중간에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만 촬영했다.

광고시간에 인터뷰를 내보낸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파격으로 평가받을 이번 후속 광고는, 화려하게 꾸며진 멋진 광고보다는 후보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를 본인 스스로 하는 것에 포인트를 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광고 스틸 컷 <사진=안철수 캠프>

안 후보 측은 "이번 대선은 특히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후보가 TV토론에 나오는 바람에, 안 후보를 어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잘 꾸며진 광고 대신 솔직한 대선토론시간 자유발언 기회를 1분 더 주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홍보 컨셉에 대해 '무난한 일탈', '조용한 파격', '평범한 도발' 등 안 후보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고제작에 가장 좋은 재료는 안철수다'는는 모토 아래 광고 속에는 오로지 후보의 얼굴, 후보의 목소리, 후보의 말과 생각, 후보의 일대기만을 재료로 삼았다. 우리의 눈과 귀를 속이는 화려한 가식을 제쳐놓고, 그 사람의 알맹이 즉 컨텐츠만 보라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진 홍보본부장은 "우리의 홍보물은 하나씩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벽보, TV광고, 유세차, 현수막 등 각기 다른 매체와 다른 공간에 펼쳐진 광고들이 같은 맥락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