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벤츠코리아 사장 “올 4분기 신형 S클래스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17년04월20일 16:59

최종수정 : 2017년04월20일 16:59

세단 라인업 지속 추가, SUV는 두자리수 성장 목표

[뉴스핌=전선형 기자] 벤츠코리아가 신형 S클래스(부분변경)를 올해 4분기(2017년 10~12월) 국내에 들여온다.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S클래스 판매 상위권을 유지하는 만큼, 발 빠르게 국내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사진=벤츠코리아>

20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쿠페 출시 행사에서 "어제(19일) '2017 상해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S클래스는 신기술이 대거 장착됐다“며 ”한국시장 출시는 다른 세계 시장과 맞춰 올해 마지막 분기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특별히 S클래스에 있어서는 (판매기준)3번째로 큰 시장이라 당연히 한국이 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S클래스에는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를 합친 모델) 엔진 등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향상한 새로운 기능들을 탑재했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S클래스를 비롯해 앞으로도 세단(승용)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더불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세계적으로 세단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현재 성장세도 만족스럽지만,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도 세단 라인업 계속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UV시장의 성장도 가파르다”며 “벤츠코리아는 올해 세단과 SUV 둘 다 성장을 이룰 생각”이라고 전했다.

실제 벤츠코리아는 전체 판매 비중에서 SUV 비중을 20%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벤츠코리아 내에 SUV 비중은 10% 내외 수준이었다.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약속했다.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하반기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차량에 탑재된 무선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 센터를 하나로 연결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한국은 인프라(판매 전시장 등) 면으로 봤을 때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곳들 중 하나”라며 “사회공헌도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회공헌 투자는 확대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벤츠코리아는 스포츠 쿠페(뒷좌석 천장을 낮춘 차)와 SUV의 장점을 장착한 중형SUV GLC쿠페를 출시했다. 이번 GLC 쿠페 출시를 통해 벤츠코리아는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으며, 총 7가지 모델 24개 엔진 라인업 모델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