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남 김해시 율하지구 주변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동 247-47번지 일원에 아파트 '힐스테이트 김해'를 이달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규모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에 분양되는 주택은 80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59㎡ 30가구 ▲84㎡ 50가구다.
힐스테이트 김해 광역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김해는 김해의 신흥 주거중심으로 꼽히는 율하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남측에 자리 잡은 율하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조성된 만큼 상업시설, 여가 문화시설, 관공서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김해롯데워터파크,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이 들어선 김해관광유통 단지가 가까이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는 지금 3단계 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2018년 12월까지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호텔, 콘도, 종업원 숙소, 대형마트 등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 반룡산을 바로 등지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반룡산에는 산책로와 공원이 있어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남서측으로는 굴암산도 위치해 있어 '그린'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수변공원이 있는 율하천과, 관동공원,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김해외고,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율하중, 율하고, 덕정초, 김해기적의도서관과 같은 교육시서이 있다. 남해제2고속지선 장유나들목(IC), 남해제3고속지선 대청IC 등이 가깝다. 창원시 진해구~김해시를 잇는 웅동 장유 간 도로가 2019년말 개통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과 창원 사이에 위치해 있어 광역 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자동차로 약 20~30분 대면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성우일반산업단지, 창원마천일반산업단지, 녹산국가산업단지, 김해테크노벨리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김해의 또다른 강점으로 김해 지역에서 오랜만에 선뵈는 브랜드 아파트란 점을 강조한다. 실제 최근 청약접수를 마감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는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접수건인 총 1만7122건이 접수돼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건설사 아파트가 집중된 중소도시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아파트란 희소성과 평면설계, 커뮤니티, 조경 등이 우수하다는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