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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력 쏟아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 것"

기사입력 : 2017년04월20일 11:29

최종수정 : 2017년04월20일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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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새정부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

[춘천=뉴스핌 이윤애 기자] 강원도를 방문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0일 "정권교체가 되면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위원회를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최문순 강원지사와 차담회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한 (최 지사와 강원도의) 노력을 현재 중앙정부가 전혀 안 돕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와 최문순 강원지사가 20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민주당 선대위 제공>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 북한선수단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한선수단의 참가는 차갑게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물꼬를 트는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문 후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은 다음 정부가 최초로 치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린 일이기도 하다"면서 "국정농단 때문에 상처받은 강원도민도, 국민들을 치유하는 성공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수 있다면 남북관계를 푸는 또 하나의 단초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 지사는 "강원도민들은 다음 정권에서는 남북관계에 분명한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문 후보는 최 지사와의 차담회 직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강원도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정책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춘천, 원주, 청주 거리유세에 나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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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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