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 PC 통해 캠프 전략, 정책, 메시지 만드는 역할
[뉴스핌=김신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보단에서는 18일 오전 11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특보단'플랫폼을 연다고 밝혔다. 국민특보단은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 후보 특보단은 이 날부터 후보 특보단과 국민특보단으로 이원화된다. 정치인과 각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후보 특보단의 활동은 그대로 진행되며, 국민특보단은 휴대폰 문자 및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의 전략, 정책, 메시지 등을 국민 집단지성 과정으로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문 후보 특보단 김태년 단장은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모든 국민의 특보"라며"국민의 특보 문 후보와 함께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더해 주실 분을 국민특보로 모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주요 현안이 발생하거나, 후보 특보단에서 안건을 제안 할 때마다 국민특보들은 온라인 회의실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모아진 의견들은 캠프 전략본부와 후보 특보단에서 검토 후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특보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실 수 있으며 가입 즉시 국민특보로 활동할 수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