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차준환·김보름·이정수, 2016~2017 빙상연맹 MVP... 임은수 신인상·최다빈 인기상

기사입력 : 2017년04월18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4월18일 00:00

차준환·김보름(맨 오른쪽)·이정수, 2016~2017 빙상연맹 MVP... 임은수 신인상·최다빈 인기상. <사진 = 뉴시스>

차준환·김보름·이정수, 2016~2017 빙상연맹 MVP... 임은수 신인상·최다빈 인기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16·휘문고),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24·강원도청), 쇼트트랙의 이정수(28·고양시청)가 2016~2017시즌 대한빙상경기연맹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7일 2016~2017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차준환, 김보름, 이정수를 뽑았다. 세 선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차준환은 '피겨여왕'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2016~2017 ISU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1월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우승을 일군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총점 242.54점으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 신기록을 작성, 5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여자 매스스타트 월드컵 랭킹 1위를 차지했다.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한 올해 2월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우승에 이어 팀 추월과 3,000m 은메달, 매스 스타트 동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수는 올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3, 4차 대회 1,500m 종목에서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어 부활을 알렸다. 2017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5,000m 계주 은메달,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수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신인상은 스피드스케이팅 김진수(강원도청), 쇼트트랙 황대헌(부흥고), 피겨 임은수(한강중), 인기상은 이정수와 피겨 최다빈(수리고)이 수상했다. 베스트 인터뷰 상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대한항공)이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신인상을 수상한 스피드스케이팅 김진수, 김상항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피겨스케이팅 임은수,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