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서울 강동구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3일간 총 2만여명이 다녀갔다.
1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91-8번지 '힐스테이트 암사' 견본주택에는 총 2만1000명이 방문했다.
개관 3일만에 ‘힐스테이트 암사’ 견본주택에 2만1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암사는 강동구 암사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으로 이뤄진다.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 59~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72가구 ▲59㎡B 71가구 ▲84㎡A 172가구 ▲84㎡B 97가구 ▲84㎡C 48가구 총 469가구 중 31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59㎡ B타입과 84㎡ C타입은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공간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한강 조망권도 확보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회사원 박모씨(39세)는 "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역세권 아파트인 점이 가장 맘에 든다"며 "청약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외부에서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정 내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입주민들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방범 및 방재 기능을 가동할 수 있다.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한강변에 있는 농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암사생태공원, 고덕산, 올림픽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암사동 선사유적지도 가까이에 있다.
암사역까지 지하철 8호선 노선(2022년 예정)이 연장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늘 1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수) 1순위 당해 ▲20일(목) 1순위 기타 ▲21일(금)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목), 계약은 5월 10~1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암사는 한강생활권과 강남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 게 큰 장점"이라며 "우수한 교육환경 및 생활 인프라까지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