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유치 설명회, 제 4차 산업혁명 대비 세미나도 열려
[뉴스핌=김지유 기자] 물건을 옮기는 로봇이나 무인항공기(드론)을 비롯한 첨단 물류장비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 한국종합전시장(킨텍스)에서 '국제물류산업전'을 개최한다.
최신 물류기기, 물류서비스 기업과 초창기기업(스타트업)을 비롯한 145개 물류기업이 참석한다.
전시장 안에 물류창고형 자율 운송 로봇, 무인항공기(드론)를 비롯한 첨단 물류장비가 전시된다.
또 물류기업, 물류 전문가, 물류 전공학생과 취업 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8일에는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진출을 원하는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된다.
말레이시아 한국 투자진흥청과 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투자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물류산업 세미나가 열린다.
국토부, CJ대한통운, 고고밴코리아, 메쉬코리아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물류산업과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발표한다.
오는 20일에는 물류 신생기업들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물류전공 학생, 물류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각 기업별 기업현황, 채용일정, 인재상, 근무조건을 소개한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물류기업, 연구기관, 정부가 힘을 모아 물류산업을 국가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자며 "세계 물류시장 선도를 위해 R&D 투자확대, 도시 물류 기반시설 구축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