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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로 갈아탄 워커힐호텔, 리뉴얼 오픈.."사람·자연·미래 공존"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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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나무의 프로젝션 맵핑과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 구축

[뉴스핌=이에라 기자] '쉐라톤' 브랜드를 벗고 새 출발하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이 공식 오픈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지속 가능한 럭셔리(Sustainable Luxury)라는 컨셉으로 자연과 사람, 미래가 공존하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

워커힐의 새 브랜드 이름은 '비스타(Vista)’는 워커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워커힐의 미래라는 뜻이 함께 내포돼 있다.

비스타 로고는 워커힐의 대표적 전경인 한강과 아차산의 형상을 V와 A로 표현했다. 이를 반복해 자연과의 공존ㆍ공영을 나타내면서 현재에서 미래로 향하는 모습을 패턴화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올리브 나무와 4층 야외에 위치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SKYARD)는 세계적인 플랜트 헌터(Plant Hunter) 니시하타 세이준의 국내 첫 큐레이션 프로젝트 작품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자연친화적인 면을 나타낸다. 비스타의 탄생을 함께하는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 최대의 섬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태어난 800년 된 올리브 나무이다.‘아트센터 나비’와 미디어 아티스트 ‘김치앤칩스’, 로보틱스 아트팀인 ‘팀 보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아트 워크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을 통해 국내 최초로 로봇암(Robot Arms)을 활용했다.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웰니스(Wellness)를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났다.

고생대 고사리과 나무 ‘딕소니아’와 다양한 식물로 둘러싸인 정원, 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풋 바스(Foot Bath) 시설, 테라스 바를 포함해 스카이야드 이용객을 위한 지압길, 요가 데크 등 건강을 생각한 산책길을 조성했다.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점 ‘츠타야(TSUTAYA)’와 컴필레이션한 음악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워커힐만을 위해 특별하게 편곡한 시그널 음악이 잔잔하게 흐른다. 곳곳에 다양한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고객들이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한다.

은은한 그레이와 블루 톤을 배색한 250개 모든 객실에서는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인 룸 오더(In-room order)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호텔 최초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를 도입해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은 물론 음성인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비에 위치한 가상현실 체험공간인 VR Zone과 매일 다르게 구현되는 디지털 월 ‘A.I Mirror(인공지능 거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테크놀로지 경험을 선사한다.

레스토랑과 바도 바뀌었다. 감각적인 맛과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 비노(DEL VINO)’에서는 콜드 메뉴 라이브 세션을 마련해 조식 및 점심 뷔페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창가 쪽에는 PDR(Private Dining Room)을 마련해 고객들의 모임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정통 일식당 ‘모에기(MOEGI)’에서는 스시 카운터를 창가 쪽으로 배치해 서울 시내 최고의 경관과 함께 정통 일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데판야끼 존이 있어 다양한 철판 요리를 제공한다.

탁 트인 한강의 전경이 펼쳐지는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바 리바(Re:BAR)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18m의 바와 함께 게더링 테이블을 보강했다. 고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라이브 DJ 음악과 최고의 믹솔로지스트들이 선보이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발몽의 ‘브이스파(V SPA)’와 하이폭시(Hypoxi), 슬링(Sling) 등의 차별화된 장비 및 수(水) 치료 시설, 1:1 맞춤형 웰니스 컨설팅을 갖춘 웰니스 클럽(WELLNESS CLUB) 등도 갖췄다.

도중섭 워커힐 총괄은 “호텔은 단순히 숙박과 식음 기능만을 가진 공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삶과 자연,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여기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킬러 콘텐츠와 함께 고객들이 새로운 영감과 자연의 소중함,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비스타 워커힐 전경 <사진=비스타워커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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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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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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