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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남원예촌, 한옥서 즐기는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 출시

기사입력 : 2017년04월12일 17:43

최종수정 : 2017년04월12일 17:43

[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남원예촌 by 켄싱턴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예촌 by 켄싱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최기영 대목장과 한옥 명장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지은 한옥 숙박시설이다. 시멘트와 스티로폼 등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황토와 대나무, 해초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만 지어졌다.

오는 6월 말까지 이용 가능한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한식 메뉴로 차린 4인 조식(성인2, 어린이2), 테마파크 입장권, 전통 소품 만들기 체험,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혜택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디럭스 온돌(최대 3인)과 디럭스 대청(최대 4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 테마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입장권은 인원 수대로 제공한다.

남원예촌 by 켄싱턴에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 클래스도 있다. 꽃고무신 그리기, 손거울 만들기, 부채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클래스 중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남원예촌 관계자는 “순수 고건축 방식 그대로 재현돼 진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TV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예촌 <사진=이랜드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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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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