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남원예촌 by 켄싱턴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예촌 by 켄싱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최기영 대목장과 한옥 명장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지은 한옥 숙박시설이다. 시멘트와 스티로폼 등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황토와 대나무, 해초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만 지어졌다.
오는 6월 말까지 이용 가능한 스프링 패밀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한식 메뉴로 차린 4인 조식(성인2, 어린이2), 테마파크 입장권, 전통 소품 만들기 체험, 객실 내 무료 미니바 혜택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디럭스 온돌(최대 3인)과 디럭스 대청(최대 4인) 중 선택할 수 있다.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춘향 테마파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입장권은 인원 수대로 제공한다.
남원예촌 by 켄싱턴에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 클래스도 있다. 꽃고무신 그리기, 손거울 만들기, 부채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클래스 중 2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남원예촌 관계자는 “순수 고건축 방식 그대로 재현돼 진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TV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예촌 <사진=이랜드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