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마트 NUGU 유통 파트너십 협약 체결
판매처 전국 100여개 이마트로 확대
[ 뉴스핌=성상우 기자 ]이마트에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 '누구'를 판매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누구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를 포함해 전국 10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누구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8700원 상당의 음악 앱 멜론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누구를 체험만 해도 아이돌그룹 '방탄 소년단'의 한정판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누구를 구매한 사용자는 제품을 활용해 ▲쇼핑 ▲앱 이용 ▲스마트홈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현재 이마트 외에도 11번가, 지마켓,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과 롯데하이마트, SK텔레콤 전국 주요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누구를 판매 중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 7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NUGU 유통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SKT의 출시예정 상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고객 체험 공간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쉽게 누구를 접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이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에서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기 '누구'를 판매한다.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