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매주 토요일 9~18시까지
최대 50여명 수용...별도 예약 없어
[뉴스핌=김규희 기자] 장충체육관 유휴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스터디공간으로 조성해 8일부터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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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장충체육관 내 다목적실을 스터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장충체육관 스터디공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우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장충체육관 내 지하에 위치한 다목적실로 방문하면 스터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책을 볼 수 있는 좌식형 미니도서관(40석)과 책상과 의자가 비치된 공부방(8석) 등 총 5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미니도서관에는 서울시설공단 임직원들이 기증한 동화책, 소설 등 도서 700권이 비치돼 있다.
이용가능일은 서울시설공단(http://www.sisul.or.kr) 장충체육관 홈페이지 내 새소식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달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세미나실을 스터디공간으로 개방해 운영 중인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의 유휴공간이 시민들에게 가치있게 활용되도록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