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케이프'의 한 장면 <사진=영화 '이스케이프'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테러리스트로부터 극한의 탈출을 시도하는 가족 이야기 '이스케이프'가 TV로 방송된다.
수퍼액션은 4일 오후 10시10분부터 2015년 개봉작 '이스케이프'를 방영한다.
오웬 윌슨,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한 영화 '이스케이프'는 해외 파견근무로 낯선 외국에 도착한 가족이 무방비 상태에서 테러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테러리스트들의 타깃이 된 잭(오웬 윌슨) 가족은 해먼드(피어스 브로스넌)의 말을 따라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해먼드 역시 자신들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가족의 뒤늦은 몸부이 펼쳐진다.
'이스케이프'는 잔혹한 테러와 가족을 지키려는 부성애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감정이 뒤섞인 작품이다. 양심 상 가족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해먼드 캐릭터의 입체감 역시 돋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