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최신부를 열연한 배우 옥택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2PM 멤버들을 언급헀다.
옥택연은 3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작 ‘시간위의 집’ 지인 반응을 묻는 말에 “지인이니까 나쁜 소리는 못 들었다. 아마 안하는 걸 거다. 기억에 남는 건 황찬성, 장우영, 닉쿤이 VIP 시사회에 왔는데 장우영이 내 연기 좀 늘었더라. 그게 제 마음을 관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옥택연은 9년째 함께 활동 중인 2PM 멤버들에 대해 “서로의 20대를 같이 보내온 친구들이라 동료이면서도 가족 같은 느낌이 있다. 다 같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미래에 관한 이야기도 한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또 “20대 때는 우리가 하나의 목표를 보고 달려왔다면, 30대로 넘어가면서는 각자의 인생이 있으니까 각자 하고 싶은 것에서 토론하고 이야기하고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이가 된 듯하다”며 멤버들을 향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옥택연의 신작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5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