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전국 최다 방문객
석촌호수·서울대공원 등 봄꽃축제
[뉴스핌=황유미 기자] 3일 전국이 완연한 봄날씨다. 개나리는 3월27일, 진달래는 3월28일 꽃망울을 터트렸다.
서울에서 벚꽃은 6일 필 것으로 보인다. 개화 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린다. 따라서 13일에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오늘 3일이 절정이다. 올해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4일 빠르다.
9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전국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한다. 올해 서울시 봄꽃축제는 3월 31일 응봉산 개나리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전날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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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원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인근 유채꽃축제장에 봄을 알리는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 삼척유채꽃축제는 오는 4월7일부터 4월30일까지 개최된다. <사진=뉴시스> |
석촌호수 봄꽃축제는 9일까지다. 석촌호수에서는 문화공연,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등이 유명하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전문 예술가 및 시민공모 프로그램 운영(무대와 거리공연), 관광사진작품 전시, 현대작가 야외초대전 등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져 있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도 볼만한다. 12일까지다. 서울랜드 벚꽃축제는 다소 늦은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퍼레이드, 로드쇼,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기는 3가지 벚꽃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5월13~14일 예정돼 있으며, 서울장미축제 5월19~21일,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5월28~6월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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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연구원 |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