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디에스티로봇이 인공지능 로봇 개발을 통해 지능형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날대비 2.84% 오른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2분기부터는 AI기능이 대폭 강화된 인공지능 로봇 개발등 서비스로봇 제품군 개발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 최대주주이면서 중국에 3200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 스마트폰 유통업체인 디신퉁 매장에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용 로봇 50대를 하반기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매장을 중심으로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디에스티로봇의 전신인 다사로봇은 지난 1998년에 설립돼 우리나라 지능형 서비스로봇 사업을 주도했다. 다양한 국책과제에 참여해 지능형 모바일 플랫폼, 공공도우미 로봇, 경비 로봇 등을 개발·공급하며 지능형 서비스 로봇 사업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