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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SNS에 의미심장 심경글…"고소할 수 있지만 고마움으로 참습니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02일 20:00

최종수정 : 2017년04월02일 20:00

김기수가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

[뉴스핌=이지은 기자] 김기수가 SNS에 갑작스러운 심경글을 올려 화제다.

2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오해로 인해 실시간스트리밍을 켰고 그 여파로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라는 말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용서는 하나 잊지는 못할것같다. 가끔 울 것만 같아… 바빠져서 보란듯이 대성공을 이루리라... 나를가지고 논거 ! 나를 기만한거 !비웃은거! 내손에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이 모든걸 다 밝히고싶지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덮어두렵니다!”라고 말했다.

김기수는 “알려고 하지도말고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난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오해한건 당신들이 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라는 거예요. 이 자료들 다남기면 싹다 고소할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고마움의 마음으로 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기수는 벽을 짚고 있는 셀카를 함께 공개 했다. 사진 속 김기수는 핑크색 립 컬러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일의 원인과 대상을 밝히지 않은 김기수의 갑작스러운 심경글로 인해 팬들의 걱정과 함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는 뷰티크리에이터 및 DJ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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