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취재파일K’ 세월호 이후 선박 안전 점검, 군기에 멍든 새내기들, 갑질에 시달리는 경비원들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2일 방송되는 KBS 1TV ‘취재파일K’는 ‘세월호의 경고 잊었나’ 편으로 꾸며진다.
참사 3년 만에 세월호가 인양됐다. 다시는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말자던 세월호의 교훈은 지금 잘 지켜지고 있을까. 이날 ‘취재파일K’에서는 여객선에 탑승해 선박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새내기, 군기에 멍들다’ 편을 방송한다.
음주 강요와 얼차려, 왜곡된 군기 문화가 2017년의 대학 캠퍼스에도 살아있다. 선배 글에 '댓글달기'와 '좋아요'로 충성을 맹세하는 모바일시대 신종 군기까지 가세했다. 지성의 상아탑 대학가의 군기 백태를 ‘취재파일K’에서 취재했다.
마지막을 ‘경비원은 슈퍼맨?’ 편이 전파를 탄다.
경비와 청소,택배 운반에 주차 대행까지 아파트 경비원들은 슈퍼맨과 같은 하루를 보낸다. 여기에 일부 입주민의 갑질과 고용 불안마저 더해져 경비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고단한 아파트 경비원의 24시를 ‘취재파일K’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KBS 1TV ‘취재파일K’는 매주 일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