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터널’ 최진혁이 과거로 돌아가지 못한다.
2일 방송되는 OCN ‘터널’ 4회에서는 최진혁(박광호 역)과 윤현민(김선재 역)이 주먹다툼을 한다.
이날 광호는 불이 난 아랫집에 뛰어 들어간다. 광호는 미친놈들 연구하는 아가씨 신재이가 아랫집에 사는 것을 알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성식(조희봉)은 주변을 탐문하며 “저 사람 여기 왜 왔다고 합니까? 신현숙이라고 했어요, 진짜?”라고 기겁한다.
반면 선재는 재이에게 “스토킹 당해본 적 없죠?”라고 묻는다. 이에 재이는 “뭐부터 할래요?”러고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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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과 윤현민이 몸싸움을 벌인다. <사진=OCN '터널' 캡처> |
선재는 “커피부터 마시죠”라고 답한다.
이후 선재는 재이를 병원으로 부르고, 말을 안 하는 아이를 소개한다. 하지만 재이는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얘기를 나누라는 거죠?”라고 말한다.
그러자 선재는 “말을 하게 해달라고 신 교수를 부른 겁니다”라고 답한다. 그러나 재이는 “이제는 내가 말할 차례인 것 같다. 수정아‥”라고 말해 긴장감을 더한다.
반면 광호는 선재에게 “생각을 좀 하라고!”라고 지적하고,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인다.
같은 시각 광호의 정체를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전 반장은 그의 뒤를 밟는다. 이로 인해 광호는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고 조직적 절도 사건에 투입된다.
한편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